[리뷰] 자사호 :: 집에서 즐기는 다도
안녕하세요? 강뚝맘이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다도를 즐기고자 합니다.

다도의 꽃은 자사호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년전 생일 선물로 선물 받았습니다.
쪼끄만게 10만원이 넘는다고 해요.

처음 자소호를 사용하기 전에는 이렇게 전용차를 넣고 길들여?주어야 하는데요.
저는 보이차전용 자사호이기 때문에, 보이차를 넣고 한번 끓여 주었습니다.
차를 좋아하긴 하지만,
다도는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웠어요.

저의 다도세트입니다. 원래 갖고 싶던 것은 세트느낌의 예쁜 다도세트 였는데요.
다도세트를 찾으러 인사동을 방황하시던 모군이 찻집에서 교육을 듣고 갑자기 자사호를 사왔어요.
예산부족으로 자사호와 타차를 제외하고 저렴이 입니다.
자사호와 차는 가격이 있는걸 구매하고, 찾잔이나 거름망 등등은 취향따라 모으라고 스승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포장도 안된 자사호를 꺼내며 선물로 건내주며 배운 것을 알려주는 모군.
네 저의 남편입니다...

타차는 낙타의 등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차를 처음 우려드시는 초심자용으로 적합한 차입니다.

후덜덜한 가격에 소심하게 우려 마시는 강뚝맘. (그냥 티백 마실께...)
마치 송편 만들때 반죽 같네요. 아 물론 딱딱합니다.
보이차는 중국 10대 명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세를 얻었죠? 특히 요가하기 전에 마셔주면 몸이 따뜻해지고 좋습니다.
저는 구수하고 씁쓰름한 맛이 좋아 보이차를 즐기고 있어요.
아! 팁으로 알려드리면 임신기간중에 즐겨마시던 보이차와 노니차는 마시면 안좋다고 들어서 못 마셨습니다. 특히 노니차는 유산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보이차는 마시기 전에 도구들을 예열해야 하는데요. 저는 초보자라서 유튜브를 보고 배웠어요.
제일 멋있어 보이는거 따라하는 중...
찻잎을 넣고 뜨거운물을 부어 잠깐 우러난 차로 찻잔과 차 담는 유리병?과 거름망을 예열합니다. 물론 자사호 예열이 중요!
그 다음 우린 차부터 쪼르르 따라서 마시면 된답니다. 몇번씩 우려마실수 있고 회수가 거듭될수록 오래 우려야 보이차 맛이 납니다.

좋은 자사호는 밖에 물이 묻어도 금방 마르는데요.
자사호의 가격은 제작한 토양?의 종류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고 스승님이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마치 포도주 같네요.)
저의 귀요미 자사호도 금방 물이 마르더라구요.
또한 1자사호 1차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저의 첫 자사호는 보이차 전용입니다.
다른차를 우릴경우 향이 섞일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차는 대화를 하면서 천천히 즐기는 것인데 한모금에 끝..?이라 저는 그냥 머그컵에... 크기 느낌 보이시나요?
동생말이 소꿉장난 같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진짜 그래유.

또 자사호를 고르실때 이렇게 엎어서 수평이 맞는지 모시는게 좋아요. 원래 딱 맞는데? ㅠㅠㅠ 사진에 잘 안담겼지만 느낌을 위해서 올려드려요.
이렇게 차를 우리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면 뭔가 여유~
전 사실 아침에 혼자 소꿉장난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저의 자사호는 알라딘의 램프를 닮았다하여 지니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지니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