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갈비탕 좋아하세요?
갈비탕은 생각보다 요리하기 어려움 음식이더라구요.
갈비탕은 1890년대의 궁중연회 상차림에서 보였는데,
갈비자체는 고려시대말부터 먹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사골곰국과 갈비탕은 한국인의 최애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곰국이 뽀얗고 깊은 국물 맛이 중요하다면
갈비탕은 맑고 깊은 국물 맛이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소개드릴 간편식 갈비탕은 "사미헌 갈비탕"
마켓컬리에서 구입했고, 가격이 약11000원이라는
간편식 치고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였어요.
(냉동식품에 대한 편견이 있죠..)
그냥 이렇게 식당가면 포장해주는 플라스틱 용기에
하나가 전부고 양은 1kg입니다.
한번에 국물과 사리(갈비)를 얼린 방식으로
큰 얼음덩어리를 냄비에 넣고 해동해주면 되는
매우 간편한 방식입니다.
말 그대로 꺼내서 익히기만하면 됩니다.
엄마표갈비탕도 지퍼백에 갈비 두덩어리 넣고
이렇게 얼려서 보내주시곤 했답니다.
아마 전체가 얼었다 녹아도 맛이 크게 변하지 않는
음식인 것 같아요.
큰뼈가 5개나 들어있어요.
전부 큰뼈는 아니지만 1-2개 엄청크고
평균크기가 3개 정도 들었어요.
라면냄비 기준으로 2/3정도 찼어요.
만두국대접? 정도에 두그릇 나누어 담았어요.
깔끔하게 2인분이 되었습니다.
송송썬 대파는 제가 추가한 것입니다.
저는 고기먹는 것에 많이 예민한데요.
고기를 참 좋아하는데 이가 약하거든요.
그런데 고기도 부드럽고 잘 씹히며,
뼈에 묻어나는 것 없이 쏙쏙 잘 빠집니다.
계란 지단까지 올렸는데
노른자, 흰자 나누어서 윤스테이를 생각하며
예쁘게 담아 보았습니다.
맛평가 : 별 다섯개 기준 별 다섯개!
기대하지 않았는데 국물 맛이 깊고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양 : 양이 조금 아쉽.. 깔끔하게 한끼 끝났어요.
가격 :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는 갈비탕 먹고 싶을때 한번씩 먹을것 같아요.
사미헌 갈비탕은 부산에 있는 소고기 전문 음식점입니다.
부산진구 부전1동 서면문화로 19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면역 근처!
영업시간은 11:30 - 22:00
주차, 단체석, 포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제가 먹은 갈비탕은 13,000원 돌갈비탕 같고,
대표메뉴로 한우꽃등심 43,000원이 있습니다.
마켓컬리 뿐만 아니라 SSG, 쿠팡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총평
어른들이 오시면 차려드리고 싶은 맛
칭찬 받을 맛
(요정도면 말 다했죠?)
재구매 바로 들어간거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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