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뚝맘입니다!

주말이 시작되었어요!!>.<
강뚝파파 강뚝이를 부탁해~
(최근 너무 바쁘던 강뚝파파 오랜만에 쉬니까 나좀 도와도...)
덕분에 강뚝맘의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밀린 집안일과 블로그도 써보고 우리 강뚝파파
좋아하는 제육이나 해줘야겠다
저의 렌선스승님 백주부님+인플루언서블로거님+강뚝맘자아로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당근과 양배추를 썰어주세요.
익은당근을 싫어하는 우리부부 채썰면 먹을까 싶어
채썰기, 양배추는 듬성듬성썰기

양배추는 차가운물에 씻어줍니다
아기 이유식하고 남은 친구라
유기농이지만 그래도 씻어봅니다

양파와 청고추 홍고추 썰어줍니다.
고추를 요리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저는 냉동보관하고 있어요.


고기는 앞다리살로 결정했어요.
핏물을 조심스럽게 톡톡 빼주었어요
삼겹살도 맛있을텐데 우리 강뚝파파 초딩입맛
비계 싫어합니당
578g입니다!


양파도 물에 담가두고, 대파는 썰어야하는데
저는 주기적으로 썰어서 냉동보관하고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기름을 두를께요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한바쿠?

고기를 넣고, 한겹한겹 떼주면서 익혀줍니다

기름이 제법 나오면서 익으면

설탕 한스푼을 넣어줄께요.
그리고 살짝쿵 기분따라 볶아주다가(바로 다음단계로 가셔도 되요!)

고춧가루 2큰술

양조간장 3큰술을 넣어줄께요
(진간장이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

골고루 섞이게 양념재료 넣으면서 잘 섞어주세요

역시 얼려서 보관중인 갈은마늘 한조각 투하

양파, 당근, 고추들을 물기를 빼서

양념이 골고루 섞인 고기위에 올려줍니다
대파도 잊지 않고 투하!

양배추는 조금 늦게 넣어주었는데요.
우리 꿀땡맘이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대학1학년때
중문 분식집에서 먹던 제육이 양배추 식감이
사롸있었어요. 그 맛을 그 이후로 한번도 못 먹었는데
그리워서 혹시 그 맛이 날까 싶어 한번
늦게 넣어봤어요.
참고로 백주부님은 모든 야채를 한번에 다 넣으신데요.

그리고 기미상궁에게 간을 보게하니
싱겁데요 ㅠㅠㅠ
고기와 야채가 양이 많아 그런가 싶어
간장 3큰술 추가투하

고춧가루 1큰술 투하(집 고춧가루가 좀 매워서
적당히 넣었어요)
이제야 간이 맞다고 하네요.
간은 요리의 생명이거늘..

마지막은 후춧가루 톡톡

참기름 한바쿠~

내숭부릴사이가 아닌 우리 부부는 대충 냄비채로
냉장고에서 썪고있던 배추도 대충 올리고
고추장 대충꺼내고 밥도 대충 퍼서


다 먹었네요^^;;;
남은거 중간에 출출하다고 밥 반공기씩 비벼먹고
반나절만에 고기 578g끝!
요약하기
1. 야채는 당근, 양재추, 양파, 고추, 대파를
썰어줍니다.
2. 다진마늘도 준비해 둡니다.
3. 고기 핏물을 살짝 제거하고, 기름두른 팬에
골고루 익혀줍니다.(고기578g 기준으로 갈께요)
4. 설탕 한큰술(밥숟가락) 넣어주시고 단거 좋아하시면 두숟가락도 좋습니다.
5. 간장 6큰술, 고춧가루 3큰술 넣고, 마늘도 1큰술 넣습니다. 골고루 양념을 입혀주세요.
6. 야채들을 모두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넣는 순서를 달리하셔도 좋아요!
(중요) 간을 보시고 간장이나 고춧가루를 추가로 넣으세요.
7. 후춧가루 톡톡, 참기름 한큰술 넣어주시고
통깨뿌려 마무으리 해주세요!
밥도둑 제육볶음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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